한국 침례교와의 동역을 통한 IMB의 세계화의 강점

8월 22일 IMB 직원들은 버지니아 리치몬드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 해외선교회 (Korea Foreign Mission Board) 대표 12명을 맞이했습니다. 한국 지도자들은 리치몬드 방문을 통해 시설을 둘러보고 국제선교부 (International Mission Board)의 현재 운영 및 발전 상황에 대해 자세히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선교 단체 간의 동역의 관계가 깊어진 만큼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배울 점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폴 치우드 (Paul Chitwood) IMB 총재가 한국 침례교 미션 서밋 2023 (Korea Baptist Mission Summit 2023)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 데 이어 열리는 행사였습니다. 서울에서 열린 회의에는 한국 침례회 (Korea Baptist Convention), 한국 해외선교회 (Foreign Mission Board of Korea), IMB,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총회 (Council of Korean Baptist Churches in America) 등의 지도자들이 모였습니다.

서울과 리치몬드에서 열린 토론에서는 서로 배우고, 협력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여전히 복음을 접하지 못한 전 세계 3,000여 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 해외선교회 (Korea Foreign Mission Board) 주민호 (Chu, Min Ho) 회장은 35년 전만 해도 한국 침례교회는 선교사를 파송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해외에서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우선시하도록 격려한 IMB 선교사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국은 현재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국가입니다.

한국 침례교는 60개국에서 사역하는 730여 명의 선교사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이들 선교사 대부분은 선교지에서 장기적으로 섬기면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습니다. 한국 FMB는 연령별 선교 기회, 장단기 선교, 자체 선교사 훈련 시설 등 선교사 훈련과 파송을 위한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습니다.

IMB Photo

리치몬드에 있는 동안 그들은 회원 관리, 교회 동원, 연구 및 배치와 같은 영역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IMB의 세계화 담당 이사 아만다 딤페리오 데이비스 (Amanda Dimperio Davis)는 이러한 회의는 동역을 강화하며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데이비스 (Davis) 이사는 방한한 한국 침례교 관계자분들에게 자신의 역할은 다른 나라들이 IMB와 협력하여 선교사를 파송하고 받아들이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이비스 (Davis) 이사는 “각국의 동역자들과 협력하여 지상대사명에서 각자의 역할을 받아들이도록 돕고, 다문화 선교사를 파송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장려하고 확장하는 것”이 세계화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느 한 국가나 기관이 혼자서 이 사명을 완수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데이비스 (Davis) 이사는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세계화를 위한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IMB의 113명의 글로벌 선교 동역자 (Global Missionary Partner) 중 30명이 핸즈 온 (Hands On) 학생, 2년 또는 3년 임기의 저니맨 (Journeyman), 장기 선교사로 한국에서 파송되었습니다. 또한 IMB 직원들과 한국 리더들은 공동으로 “8단계 컨설팅 (Eight Steps Consultation)”을 실시하여 현재 복음을 전하는 방식을 평가하고,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IMB는 다른 나라에서 한국 해외 선교사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은 IMB의 GMP가 됨으로써 현장에서 팀원들과 교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송 단체가 선교사들에게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IMB가 제공하는 다문화 훈련과 물류, 교육 상담 및 전략을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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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침례교에서 방문하신 이사들과 그 부인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종성 (Kim, Jong Sung)과 정순화(Jung, Soon Wha) 부부;
김중식 (Kim, Joong Sig)과 김형 (Kim, Hyung) 부부;
문기태 (Moon, Gi Tae) 이사장과 권세영 (Kwon, Sea Young) 부부;
송호철 (Song, Ho Chul)과 이윤자 (Lee, Yun Ja) 부부;
유관재 (Yoo, Kwan Jae)와 김미향 (Kim, Mi Hyang) 부부;
주민호 (Chu, Min Ho)와 노명숙 (Ro, Myoung Sook)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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