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에서의 위대한 추구

게리 워리어(Gary Warrior)와 친구들이 작은 식당에 들어서자 익숙한 냄새가 납니다. 중앙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있는 쌀 필라프인 플로브(Plov)가 담긴 대형 무쇠솥이 입구에 있는 모닥불 위에서 익어가고 있습니다. 게리는 커튼을 치고 친구들에게 사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부스에 앉으라고 합니다. 부스는 비즈니스를 위해 사용되지만 게리는 거기서 성경 말씀을 나눌 것입니다. 게리는 고기를 자주 먹지 않는 친구들을 위해 카밥을 더 주문합니다. 음료는 항상 차입니다.

양파와 구운 고기 냄새가 은은하게 풍기는 이 부스에서 남성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성경의 진리 그리고 이러한 진리가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말씀을 나눕니다.

이러한 모임은 신앙 성장에 중요하지만 게리에게도 중요합니다. 그는 중앙아시아에서 20년 이상 거주하며 선교팀을 감독하고 중앙아시아 선교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섬기면서도 “나는 쟁기를 계속 잡고 나아가고 싶다”고 합니다. 전도, 제자 훈련, 교회 개척에 참여하는 것은 주님께서 주신 소명입니다.

수년 동안 게리와 그의 아내 앤(Ann)은 하나님께서 중앙아시아에서 그분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일하시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모든 새 신자와 변화된 그들의 삶은 잃어버린 영혼들 가운데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여 줍니다.

프랭크(Frank)도 그런 믿는 사람들 중 한 사람입니다.
새 신자인 프랭크는 예수님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신앙에 대해 담대하게 말했습니다. 프랭크는 친구들을 초대해 게리와 성경 말씀을 나누었고 결국 더 많은 사람들이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계속 말씀해 주세요”라고 말합니다. 게리는 “이들은 말씀에 갈급했다”고 합니다. 식당의 개인 부스에서 이들은 두어 시간 동안 말씀을 나눴습니다.

워리어 부부는 자신들이 미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이들의 신앙이 성장하고 다른 사람들과 복음을 나누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중앙아시아로 돌아온 이들은 ” 마을 주민 중 10명 정도가 침례받을 준비가 되었고 그래서 교회를 시작해도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게리와 팀원들은 현재 새 신자들이 침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프랭크가 살고 있는 산악 지역의 리더가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그 마을에도 교회가 개척될 것”이라고 앤은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예, 그렇게 될 것입니다!” 게리도 주저 없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20년 넘게 중앙아시아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들은 그분께서 그분의 선한 일을 계속하실 것을 확신합니다.